대중교통 요금 인상 :: 지하철 버스 택시비 인상 정리

이번 포스팅은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대해서 작성해 볼까 합니다. 올 연초 다들 가스비폭탄으로 충격이 크실 텐데요.

대중교통 요금도 오른다는 우울한 소식이네요. 그렇다면 대중교통 요금이 언제 얼마나 오르는지 한번 지하철/버스/택시 이렇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1. 택시

• 2. 지하철, 버스

 

 

 

1) 택시

택시 요금은 2월 1일부터 인상을 했습니다.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는데요. 인건비 상승,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기본요금뿐만 아니라 주행요금도 인상했습니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이미 요금인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인상을 총 2단계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고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1단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에는 심야의 기준이 00시(자정)를 넘어야 했지만 22시(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겨졌습니다. 그리고 할증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인상됐었습니다. 2023년 2월에 시행된 2단계 인상은 기본요금, 주행요금 인상도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기본요금 1,000원 인상과 더불어 주행요금도 올랐습니다. 기존에는 131m당 100원의 요금이 부가되었었는데 132m 당 1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제 택시 무서워서 못 탈 거 같아요..

 

 

2) 지하철, 버스

솔직히 택시보다는 직장인들에게는 버스와 지하철 요금인상이 타격이 클 텐데요.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같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빠르면 4월에 인상된다고 하는데요. 15년 6월 이후로 약 8년 만에 인상 추진이라고 합니다. 2022년 지하철 적자규모는 약 1조 2,600억 원 버스는 약 6,582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적자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당장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시켜도 적자폭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은데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나 봅니다.

 

300원이 오른다면 지하철 1,550원 버스 1,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400원이 오른다면 지하철 1,650원 버스 1,600원 마을버스는 1,300원으로 인상됩니다.

기존요금에서 30% 가까이 인상이 된다고 하니 정말 타격이 큽니다. 아마 4월에는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거 같네요. 제발 300원선에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비는 어떻게 조절해서 절약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보니 더 크게 체감될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대중교통 요금인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