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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폭염에 대비하라: 폭염원인, 주의보, 경보 기준 알아보기

폭염
폭염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장마, 폭염, 열대야, 태풍 등 다양한 기후 현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콕, 태국, 인도,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이미 4월부터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3년 여름에는 폭염과 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폭염의 원인과 폭염주의보, 폭염경보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의 원인

폭염은 기온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상승하여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재해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과 도시화로 인한 열섬효과로 폭염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폭염 원인과 기상청의 날씨 전망

기상청의 6~8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봄철에 음의 북태평양십년주기진동과 함께 인도양의 평년보다 높은 해수면온도가 나타나면, 북태평양과 동아시아 지역의 해수면온도가 상승하여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7월까지 남인도양과 필리핀해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동인도양은 평년보다 차가울 경우, 열대 서태평양에 대류가 활발해지며 저기압성 순환이 발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쪽으로 대기의 파동을 형성하여,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며, 이에 따라 하강기류에 의한 단열승온과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로 기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와 경보의 기준

폭염기준

폭염주의보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발령됩니다.

  1.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체감온도의 급격한 상승 또는 폭염의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다음의 기준에 따라 발령됩니다.

  1. 일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체감온도의 급격한 상승 또는 폭염의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에 대한 대처방법과 생활 팁

  • 수분 섭취: 폭염일 때는 체내 수분 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8-10잔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의류 선택: 폭염일 때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밀착되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고, 목과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실내 시간 활용: 폭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외출시간 조정: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햇볕이 가장 강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을 낮추는 방법:  얼음 팩이나 차가운 수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목에 감거나 발과 손목에 올려놓으면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시원한 샤워를 하거나 냉수로 발을 담그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건강 상태 확인: 폭염일 때는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주시해야 합니다.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위기로 인한 심각한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