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민팅가이드 :: NFT 민팅하는 방법

이번 포스팅은 NFT에 대해서 작성해 볼까 합니다. 메타버스 상승장일 때 무지성 민팅을 해서 돈을 벌었던 시즌도 있었죠. 제 팬텀 지갑에도.. 주인을 못 찾은 그림들이 몇 개 있습니다. 민팅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래서 NFT가 뭔데?

Non-Fungible token 줄여서 NFT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 대체 이게 왜 돈이 되나 싶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이유 따윈 궁금하지 않고 하면 돈이 되니까 했었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대충 이렇게 그려놓고 이런 걸 20만 원에 팔았었습니다. 말도 안 됐죠. 그 당시 유명했었던 메타콩즈라던가 갈라게임즈 등등..  좀 오래된 이야기이고 하락장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싶었는데 현재는 그래도 옥석이 가려져 서 하면 진짜 돈이 되는 NFT들이 있더군요.

 

● 민팅이란?

민팅은 Mint + ing로 주조하다는 뜻이 있는데 NFT시장에서는 NFT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행위쯤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뜻이 되게 애매하거든요. 

A라는 nft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A를 지금 민팅 중이다. (판매)

A의 민팅 가는 2 eth이다.(판매가)

A를 민팅하려면 2 eth이 필요하다. (구매)

그냥 상황에 따라서 판매, 구매의 뜻을 왔다 갔다 합니다.

민팅도 판매자가 정해주는 토큰으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판매자가 민팅을 솔라나로 하겠다고 하면 솔라나를 준비해야 하고 이더리움으로 하겠다고 하면 이더리움으로 해야 하며 그에 따른 네트워크와 지갑도 준비해야 합니다.

 

●민팅 하는 방법

1. 지갑생성 (이전 글 참고)

 

메타마스크(MetaMask) 설치방법 :: 메타마스크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2. 지갑으로 코인 전송

판매자가 디스코드나 트위터에 민팅 날짜와 가격 시간을 공지합니다. 그럼 내가 원하는 개수만큼 코인을 준비하면 됩니다. 만약 NFT 한 개당 1ETH이라고 가정했을 때 난 세 개를 사고 싶다 하면 3ETH를 준비하면 됩니다.

 

3. 해당 홈페이지에서 NFT 민팅

판매자가 민팅 한두 시간 전쯤에 트위터나 디스코드로 민팅링크를 올립니다. 그 링크를 타고 가서 내 지갑을 연결한 후에 MINT버튼을 누르면 내 지갑에서 해당 코인이 빠져나가면서 지갑으로 NFT가 들어옵니다.

 

 

● 주의사항

1. 러그풀

세상 어딜 가나 사기꾼들은 널려있죠. 암호화폐 시장도 똑같습니다. 러그풀은 양탄자를 잡아당겨 그 위에 있는 사람을 쓰러트리는 행위라는 뜻으로 일부로 뭐 있는 것처럼 홍보를 엄청나게 해서 사람들을 꼬드기고 막상 미팅하면 아무것도 안 주고 튀어버리죠 이런 걸 러그풀이라고 합니다. 

 

※ 러그풀 예방하는 법

 

●개발자 확인

정답은 없지만.. 일단 개발자들을 검색해 봅니다. 구글링이나 트위터로요. 그럼 그 개발자가 앞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이나 경력 같은 게 나옵니다. 근데 이거 아무것도 없고 그냥 순 날뻥이다 싶으면 지켜봅니다. 

 

● 발행개수 확인

민팅을 하다 보면 판매자가 몇 개를 발행했는지 사전에 공지합니다. 근데 그 수량이 무턱대고 많다 싶으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진짜 좋은 작품들은 민팅 시작하자마자 전부 매진되는 경우가 있는데 발행량이 무턱대고 많은 것들은 민팅에 성공해도  희소성이 떨어져서 팔지도 못합니다. 특히 NFT는 주식이나 코인이랑 성격이 달라서 수요가 없으면 팔지도 못합니다. 그냥 말 그대로 디지털쓰레기 되는 거죠. 그래서 민팅이 시작돼도 이게 진짜 팔리는지 처음에 눈치싸움을 해야 합니다.

 

● 작품을 보는 안목과 시장상황

말 그대로 이 작품이 팔리겠다 퀄이 좋다 싶어도 비트코인 시황이 안 좋으면 유동성이 잠겨서 안 팔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종합적인 요건이 다 맞아떨어지고 괜찮다 싶으면 민팅을 진행합니다.